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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기차여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KTX와 SRT에서는 반려동물 동반 탑승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어 알아보겠습니다.
KTX 반려동물 탑승 기준
KTX에서는 엄격한 반려동물 탑승 규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개, 고양이, 새와 같은 소형 동물만 탑승이 가능합니다.
- 운반용기 크기: 45x30x25cm 이내
- 반려동물 무게: 10kg 이내
- 운반용기 보관: 좌석 아래나 무릎 위에만 가능
- 필수 준비물: 예방접종 증명서
다만 시각장애인의 안내견은 별도 규정이 적용되어 자유롭게 탑승할 수 있습니다.
SRT 반려동물 탑승 조건
SRT는 KTX와 유사하지만 약간 다른 기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 운반용기 크기: 45x35x25cm 이내
- 반려동물 길이: 60cm 이내
- 반려동물 무게: 10kg 이내
- 탑승 불가 동물: 맹수, 뱀류
- 별도 좌석 구매: 불가능
반려동물 동반 탑승 시 주의사항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을 위해 다음 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 역사 및 객실 내 케이지 개방 금지
- 통로에 운반용기 놓지 않기
- 다른 승객에게 소음, 냄새로 피해주지 않기
- 예방접종 증명서 필수 지참
- 운반용기는 견고하고 청결해야 함
- 케이지 밖 배변 활동 절대 불가
이러한 규정들은 반려동물 보호와 다른 승객들의 편의를 모두 고려해 마련된 것입니다. 규정을 잘 숙지하고 준비하면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기차여행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