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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임금 수준은 직종과 지역, 경력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최근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정책과 경제 변화로 인해 임금 구조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노동자 및 제조업 임금 현황
2025년 기준 태국의 최저임금은 지역별로 차등 적용되며, 하루 337-400바트(한화 약 1만 3천-1만 6천 원) 수준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제조업 평균 월급은 약 16,000바트(약 58만 원)로 전망되고 있으며, 실제 하급 생산직의 경우 2만 바트 미만이 일반적입니다. 2024년 3분기 기준 전체 임금 평균은 15,715바트, 2025년에는 16,500바트에 이를 것으로 예측됩니다.
공무원 임금 체계
태국 공무원의 경우, 2025년 신임 공무원 월 최저임금은 18,000바트(약 67만 원)로 인상되었습니다. 이는 일반 제조업이나 서비스업 평균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퇴직 공무원의 연금 최저 수령액도 11,000바트(약 41만 원)로 정해져 있습니다. 상위직급이나 경력에 따라 임금은 더 높아집니다.
직장인 평균 월급
일반 사무직 및 직장인의 평균 월급은 50만-55만 원(약 13,500-15,000바트)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도시와 지방, 업종에 따라 격차가 존재합니다. IT, 금융 등 전문직은 이보다 높은 수준이나, 전체적으로는 동남아시아 평균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요약 및 결론
태국의 2025년 임금 구조는 최저임금 인상과 함께 제조업, 서비스업, 공무원 등 각 분야별로 차등화되어 있습니다. 최저임금은 하루 337-400바트, 제조업 평균 월급은 약 16,000바트, 공무원은 18,000바트 이상으로, 직종과 지역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태국 진출이나 현지 취업을 고려한다면 이 같은 임금 수준을 참고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